미국에서 비자별 세금 신고 방법

이번 시간에는 미국 비자별로 세금 신고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국은 유형별로 세금 신고를 잘못하게 되어 혹시 벌금을 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잘 챙겨서 세금 신고를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

1. 비자 유형별 세금 신고 의무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비자 유형에 따라 세금 신고 의무가 다릅니다. F1(학생 비자), J1(교환 방문자 비자), H1B(취업 비자) 소지자는 미국 국세청(IRS)의 세법 적용을 받으며, 거주 외국인 또는 비거주 외국인으로 분류됩니다.

F1 및 J1 비자 소지자: 일반적으로, 미국 입국 후 5년 동안 비거주자로 간주되며, 양식 1040-NR을 사용하여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H1B 비자 소지자: 미국에 183일 이상 거주하는 경우, 거주자 세금 신고 규칙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일반 세금 신고 양식(양식 1040)을 사용하게 됩니다.

비자에 따라 세금 신고 의무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상주 여부 테스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비자 소지자는 세금 신고 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F1과 J1 비자 소지자는 소득이 없더라도 Form 8843을 제출해야 합니다. H1B 비자 소지자는 고용주로부터 **W-2 (소득 증명서)**를 받아야 하며, 독립 계약자로서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Form 1099-MISC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거주 외국인에게는 거주 외국인보다 세금 혜택이 적지만, 그래도 일부 공제 및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 간의 조세 조약은 특정 소득에 대해 세금 면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세 협정의 혜택을 받으려면 양식 8233을 제출해야 합니다.

비거주자는 일반적으로 표준 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특정 항목별 공제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세금 신고 마감일은 일반적으로 4월 15일이며, 신고 기한을 연장하려면 양식 4868을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금 신고 기한을 연장한다고 해서 납세 기한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추정세를 미리 납부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고: TurboTax, Sprintax, H&R Block과 같은 소프트웨어는 귀하가 비거주자인지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적절한 양식을 추천합니다.
우편 발송: IRS가 지정한 주소로 직접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공인회계사(CPA)나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F1, J1, H1B 비자 소지자의 세금 신고는 복잡할 수 있지만, 비거주자와 거주자의 세금 신고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조세 조약을 활용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F1과 J1 비자 소지자는 Form 8843 제출을 잊지 말아야 하며, H1B 비자 소지자는 실질적 거주자 기준을 확인하여 올바른 세금 신고 양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제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IRS) - https://www.irs.gov/
미국 세법 및 조세 조약 안내서(https://www.irs.gov/individuals/international-taxpayers) - US Tax Law and Tax Treaties Guide
비거주자 세금 신고 지원(Sprintax) - https://www.sprintax.com/